2021 새해 계획
1. 일일 커밋 대신 일일 영어
계기
10월에 프로그래머스 스쿨에서 진행하는 리액트 스터디에 참여했었다. 스터디 리더인 **해리(고재도)**님이 싱가폴에서 근무중이셨는데 영어공부를 무척 강조하셨고, 상당히 진정성 있게 다가왔다. 나는 영어가 모든 지식의 도메인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평생 공부해야 한다면, 제일 먼저 숙련해야 하는게 영어다.
계획
대체로 독해 및 쓰기 위주의 공부를 해볼 생각이다. 일단 내가 해외에 나갈 일이 많지도 않고, 굳이 회화를 해야할 필요가 있을까 싶기 때문이다.
목표
- 구글 번역기를 사용하지 않고 개발 아티클 빠르게 읽고 이해하기
- 원서로 된 책을 읽어보기
구체적인 계획
- 문법 or 단어 공부
- 많은 단어를 한 번에 많이 외우기보단, 하나의 단어를 깊게 공부하기.
- 하루에 한 문장 이상 외우기
- 하루에 한 문장 이상 작문해보기
- 주 1회 이상 개발 관련 아티클 번역해서 올리기
- 문법 or 단어 공부
사실 영어공부를 제대로 해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 좋을지 막연하다. 토익이라도 준비해야 좋을까?
2. 개발 서적 위주의 공부
계기
2020년에는 일일커밋 위주로 공부를 했다. 덕분에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은 만들 수 있었지만, 뭐랄까.. 공부와 커밋의 주객전도가 되어버렸다.
그래서 내년에는 잔디밭을 꾸미기 보단, 스스로를 잘 가꾸기 위한 공부를 해볼 생각이다.
계획
목표
- 한 달에 3권 이상
- 일 주일에 1권 이상
읽고 싶은 책 목록
- PPP 시리즈
- 밑바닥 부터 만드는 컴퓨팅 시스템
- 클린 아키텍쳐
- 프로그래밍 심리학
-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 클린 코드
- 테스트 주도 개발
- 생각하는 프로그래밍
- 소프트웨어 장인
- 함께 자라기
- 리팩토링
- 이펙티브 자바
-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 오브젝트
- 함수형 자바스크립트
- 코틀린 쿡북
- PPP 시리즈
심심할 땐 개발 서적 말고 다른 책도 읽어보자.
3. 저축
계기
올해는 지출이 생각보다 많았다. 사회 초년생이다보니 펑펑(?)까진 아니지만 여기저기 많이 썼다. 내년에는 지출을 조금 줄이고, 배달 음식도 줄이고, 잘 모아보자.
그래서 내집 마련까진 아니더라도 다른 전셋집으로 이사갈 수 있도록 준비해보자.
계획
목표
- 최소 2400만원, 최대 3000만원 모아보기
- 매달 200만원 이상 저축하기
구체적인 계획
- 가능하다면 월급을 전부 저축하기
- 생활비는 다른 일로 대체하기
- 고등학교 외부강사
- 방과후 수업
- 기능경기대회
- 넥스트스텝 리뷰어
- 단쿠키 등의 사이드 프로젝트
- 인터넷 강의
- 고등학교 외부강사
4. 사이드 프로젝트
계기
- 2020년에는 끄적이기만 하고 완성을 못했다.
- 2021년에는 반드시 완성까지 해보는 것을 목표로 하자.
- 꼭 돈이 되는 서비스가 아니더라도 만들어보자.
계획
목표
- 개발자를 위한 서비스를 만들기.
- 나를 위한 서비스를 만들기.
- 타인을 위한 서비스를 만들기.
구체적인 계획
5. 스터디 운영
계기
- 지금은 스터디를 대충 운영중이다.
- 이번에 인지도가 조금 쌓인 편이라서 이를 제대로 이용해보고자 한다.
- 알고리즘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브 스터디를 만들어서 운영해볼 생각이다.
계획
- 스터디 인원 50명까지 만들어보기
- 기수(1기, 2기, 3기, ...) 제도로 운영하기
- 멘토를 많이 확보하기
6. 기타
- 운동: 자전거 / 수영 / 근력운동
- 이사: 새로운 전셋집 알아보고 가능하다면 이사하기
- 식사: 1주일에 3번 이상은 집밥 먹기
Summary
- 1순위
- 일일 영어
- 개발 서적 공부
- 2순위
- 저축
- 사이드 프로젝트
- 3순위
- 스터디 운영
- 운동
- 집밥 먹기
-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