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정리

원래 이번 주에는 회고 성격의 글을 쓰기 보단 기술적인 글을 쓰고자 했는데, 지금 내 상태로는 그러한 성격의 글을 쓰기 힘들 것 같다. 그래서 머릿속에 맴도는 것들을 정리하고자 이렇게 글을 쓴다.

약 1년만에 주말을 오롯이 나만의 시간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냥 평소처럼 게임을 하거나, 공부를하거나 할까 하다가 만나기로 해놓고 못 만나고 있었던 지인들과 약속을 잡았다. 1~2년 동안 못 보던 사람들이고, 시국이 시국인지라 1:1 약속을 잡아야해서 많은 사람들과 만나긴 힘들었다. 오랜만에 만나서 그런지 서로 할 이야기가 많았고, 생각을 정리하면서 다시 생각이 많아졌다.

학교, 감옥, 그리고 자존감

최근에 채용을 하는 과정open in new window에서 많은 사람들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등을 보고 든 생각이,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를 표현하는 것을 어려워 한다는 점이다.

이건 개개인의 문제라기 보단, 사회 시스템, 특히 학교 의 교육 시스템 문제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의 교육 시스템은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할 수 있는 장치가 너무 부족하다. 적어도 내가 경험해온 교육은 그렇다. 혼자서도 이런 생각을 많이 했지만, 다시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던 계기가 얼마전에 유튜브에서 본 감옥 같은 학교건물을 당장 바꿔야 하는 이유open in new window 라는 영상 때문이다.

우리는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합해서 총 12년간 똑같은 공간에서, 똑같은 옷을 입고, 똑같은 밥을 먹고, 똑같은 시간에 일어나서, 똑같은 시간에 등교하고, 정해진 시간 동안 수업을 듣고, 정해진 시간에 하교하고, 시험을 보고, 채점을 하고, 시험 성적으로 순위 매김을 당하며 산다. 조금 극단적으로 말하면 이건 감옥이나 다를바 없다. 아니 감옥보다 못한게 아닐까 싶을 때도 있다. 이에 대한 결과물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표현할 때 수치화된, 객관화된 모습으로 표현한다.

  • 외모는 어떤지
  • 성적은 어떤지
  • 어떤 대회에 나가서 어떤 상을 받았는지
  • 어떤 학벌을 가지고 있는지

같은 것들. 쉽게 말해서 스펙 이라고 해야하나? 물론 이런 스펙이 사소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는 모두 똑같은 일을 해야하는 것이 아니고 똑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지도 않다. 이렇게 정량화 되어버린 것들은 개개인의 가치를 죽이고 있다. 그것도 청소년에서 성인으로 접어드는, 대부분의 가치관의 형성되는 매우 중요한 시점에 반대로 개개인의 가치관과 개성을 죽이는 일이 일어나는 것이다.

나는 대학교를 다닐 때 친해진 사람들에게 항상 묻는 말이 있다.

  • 대학교에 왜 입학했나
  • 그 학과를 왜 선택했나
  • 왜 공부를 하고 있나

같은 원초적인 질문들이며 남이 아닌 스스로에게 항상 질문했던 것들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스로의 의지라기 보단 남들이 가니까, 남들이 하니까, 혹은 부모님이 시켜서 같이 대체로 수동적인 이유였다.

12년간 감옥에 갖힌 상태에서 끝나지 않은 경쟁을 지속하다가 대학을 가야 하는 이유도 모르는체 대학에 진학하는 사람이 태반이다. 스스로 정말 공부가 하고 싶어서 대학에 가는 사람이 몇 명이나 있을까? 원하는 학과에 진학하는 사람이 몇 명이나 있을까?

스스로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해야 하는 시기에 교육 시스템 때문에, 경쟁 때문에 목적과 의미 없는 공부만 하다가 갑자기 성인이 되어버린다. 스스로 성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어쩌다 보니 성인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법적으로 성인이 되면 스스로를 책임져야 하는데, 우리가 받아온 고등 교육을 잘 생각해보면 이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대부분의 선택에서 스스로의 의지가 배척되는데 성인이 된다고 이게 쉽게 고쳐질까? 나는 결국 이러한 과정에 대한 결과물이 자존감 결여 라고 생각한다. 선택을 하는 과정에서 내 의사가 결여되는 과정이 반복될 수록 자존감은 결여될 수 밖에 없고, 지금의 학교들은 이를 반복하는 중이다.

그래서 나는 대학교 후배들에게 학교에서 해주는 모든 심리상담을 다 받아보라고 권유한다. 사회에 나가면 상담 한 번에 꽤 많은 돈이 소모된다. 그래서 정말로 심리 상담이 필요한 사람들은 상담을 못 받는 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래서 받을 수 있을 때, 기회가 있을 때 잡는게 좋다.

각설하고, 나도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부류의 사람은 아니었다. 착한아이 콤플렉스 의 전형적인 표본이 나였다. 그래도 성인이 되고, 군대에서 그리고 학교를 다니면서 스스로에 대해 계속 고민하고, 고뇌하고, 나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정의하고 싶어서 여러가지 상담을 많이 받았고, 심리학 서적도 꽤 많이 읽었다.

뜬금없지만, 개인적으로 심리학은 살아가는데 있어서 제일 실용적인 학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어쨌든 그 과정에서 자존감을 많이 회복할 수 있었고, 지금도 습관적으로 나는 어떤사람인지 고민하고 다시 정의내린다. 나의 장점을 찾아내고, 단점이 있더라도 받아들이고, 그런 과정이 계속되면서 조금씩 조금씩 스스로를 존중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나를 존중하지 않는 사람들을 굳이 신경쓰지도 않고 마음쓰지도 않고 있다. 그냥 저런 사람도 있구나 하고 넘긴다.

자존감은 일상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 스스로를 존중할 수 없는 사람은 타인을 존중할 수 없다.
  • 스스로를 존중하는 만큼 다른 사람도 존중해야한다.
  • 스스로를 존중하지 않는 사람에게 굳이 호의를 베풀고 존중해야할 이유도 없다.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까지 신경쓰고 마음쓸 이유가 없다.
  • 사소한 의견이라도 내 의견 만큼 다른 사람의 의견도 중요하다. 그게 다수의 의견이든 소수의 의견이든 동일하다.
  • 존중을 기반으로 하는 대화와 커뮤니케이션은 결국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갈 수 밖에 없다.
  • 타인에 대한 존중이 없으면 개개인이 모여서 유지되고 만들어가는 이 사회에 대한 존중도 없어진다.
  • 스스로에 대한 존중이 없는 사람은 결국 어떤 일을 하더라도 행복함을 느끼기가 어렵다.

이 외에도 많은 부분들이 있을 것이다. 특히 가까운 인간관계 속에서 자존감이 낮을 수록 균형을 유지하기가 어렵다. 가족, 친한 친구, 그리고 연인 등 우리는 많은 관계를 만들어간다. 자존감이 어느 정도는 자리잡고 있어야 건강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뭔가 정리되지 않고 횡설수설 이상한 소리를 많으 늘어놓은 것 같다. 대충 정리해보자면,

12년간 감옥같은 학교에서 생활한다 → 끊임없는 경쟁 속에서 개개인의 개성과 색은 사라지고 수치화된 스펙만 남아버린다 → 이 과정에서 자존감이 점점 소실된다. 스스로를 존중할 수 없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진심으로 존중할 수 있을까? → 스스로에 대해 잘 표현하기가 점점 어려워진다 → 자존감이 결여되면 무슨 일을 하든 행복 해 지기가 어려워진다. → 따라서 자존감을 가꿀 수 있도록 노력하자

  • 시스템이 문제라면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면 된다.
  • 나를 변화시킬 수 없다면 다른 사람도 변화시킬 수 없다.
  • 다른 사람을 변화시킬 수 없다면 결국 제일 큰 문제인 사회도 변화시킬 수 없다.
  • 스스로부터 변하자.

이건 조직생활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큰 변화를 도모하기 전에 나부터 먼저 변해야한다. 그래야 내 옆의 누군가가 변하고, 팀이 변하지 않을까?

부동산

지금의 MZ세대는 벼락거지 라는 말이 딱 어울린다. 다른 것 보다 부동산 때문에 너무 와닿는다. 지금 나에게 제일 큰 고민은 부동산 이다. 더 정확히는 내 집 마련 이랄까?

갑자기 집값이 미친듯이 오르고 있고, 대출 받기도 쉽지 않고, 마음 같아서는 지방에 내려가서 살고 싶은데 직업적인 특성 때문에 이 또한 쉽지 않다.

그런데 집이 있는 사람들은 또 갑자기 집값이 올라서 세금을 많이 내야하고, 그렇다고 다시 팔고 이사를 가자니 또 세금 때문에 이마저 쉽지 않고, 문제는 내 집의 가격만 오른게 아니라 다른 집의 가격도 올랐기 때문에 이사할 엄두도 나지 않는 그런 상황이다.

지금 제일 큰 이득을 보고 있는건 세금을 쓸어담고 있는 정부가 아닐까?

기회가 된다면 재택근무를 할 수 있는 회사로 이직해서 (이미 우리회사는 글렀다.. 아마도..?) 제주도든 강원도든 한적한 곳에서 소소하게 살아가고 싶은 마음이다. 아니, 그랬었다.

경기도에서 서울에 이사오니 서울 살이도 나쁘지 않아서, 아니 너무 편해서 더 미쳐버리겠다. 도대체 어떻게 살아가야할까?

주식

주식을 보고 있으면 돈이 뭘까? 싶은 생각이 든다. 직업을 갖고 일을 하는게 점점 무의미해보인다. 직업적인 보람이 없다면 이제 일을 하는 의미가 있을까? 싶은 생각..

나는 주식에 큰 관심을 두고 있질 않아서, 특히 주식을 하면 일에 집중이 안 되기 때문에 최대한 멀리 하고 있는 중이다. 안 하면 손해 갖고, 하면 진짜 손해를 보고(?)..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다만 요즘 드는 생각이, 정말 자식이 돈을 잘 벌도록 만들고 싶으면 학교 공부를 시키기 보단 주식 공부를 시키는게 좋을 것 같다.

연애

지금은

  • 연애를 해도 문제, 안 해도 문제
  • 결혼을 해도 문제, 안 해도 문제
  • 아이를 낳아도 문제, 안 낳아도 문제

인 것 같다.

지금의 MZ 세대들은 너무 많은 불행을 겪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정확히는 불행하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연애를 하기 이전에 나는 일단 혼자서도 행복하게 잘 지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연애를 하면 같이 있어서 더 행복함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여유가 있고 행복할 수 있어야 타인의 슬픔과 기쁨도 나눌 수 있는게 아닐까?

자녀를 갖는 것 또한 그렇다. 내가 행복할 수 없으면 내 자식도 행복할 수 없다. 내가 행복을 느끼고 나눌 줄 알아야 내 자식도 그게 가능하다.

꼭 연애가 아니더라도, 적어도 마이너스가 되는 관계는 만들지 않는게 좋아보인다.

혼자서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다면, 그것도 나쁘지 않다. 근데 그게 되는 사람은 이미 주변에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행복을 나눌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이상형

어쩌다보니 이상형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나는 사실 내 이상형에 대해 생각해본적이 없는 것 같다.

그냥 좋으면 좋은거고 싫으면 싫은거지!

그런데 내가 좋아하고 아끼는 사람들은 대체로 비슷한 느낌이 있는데 이걸 말로 형용하기가 어렵다.

음.. 지금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함께 있을 때 심리적으로 불편하게 하지 않는 사람이 좋다. 대체로 이런 사람은 자존감이 높은 편이다. 혹은 타인에 대한 배려가 습관이 된 사람들이고 존중이 습관이 된 사람들인 것 같다.

일단 나 부터 그런 사람이 되어보자.. ㅎㅎ

진로

다른 사람들과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때 드는 생각은, 나는 아마 이번 생이 아니었으면 거지로 살았을 것이다. 개발자가 그만큼 나에게 적합한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참 신기한게, 어렸을 때 부터 막연하게 직업적 진로 혹은 꿈을 적는 항목에 프로그래머를 적었다. 어릴 때의 강박이 지금의 나를 만들어낸게 아닐까?

그냥 나는 이번 생에 운이 좋게 IT 직군에 적합한 성격과 재능이 있었기 때문에 조금 더 수월하게 입에 풀칠하고 살 정도는 되는 것 같다. 10년만 늦게 태어났거나, 10년만 일찍 태어났어도 달라졌으리라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선 운이 좋은 편인 것 같다.

독립

가족이 불편하고 싫은게 아니라면 굳이 독립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 독립을 하면.. 여러모로 피곤한점이 한 둘이 아니기 때문에..

그래도 혼자서 이 한 몸 책임지며 살아가는 경험을 해보는 것은 나쁘지 않다. 이게 평새 유지되면 또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난 이제 본가에 가면 오히려 어색하다. 이제 독립한지도 거의 10년 가까이 되어가고 있으니..

단국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우리 학과는 아무리 봐도 타 학교 동일 학과에 비해서 경쟁력이 없다. 아웃풋이 좋은 경우는 그냥 학생들 개개인이 잘나서 잘 된 경우가 대부분이고, 나머지는 학과 생활에 적응하기도 힘들어한다.

이에 대한 여러가지 원인이 있는데,

  • 너무 많은 정원
    • 기본 정원이 90명인데 학년이 올라갈 수록, 편입생 + 전과생 + 복수전공생 + 교류전공생 때문에 인원이 기하급수적으로 많아진다.
    • 그런데 교수님과 강의실의 숫자는 정해져있다.
    • 결국 질 좋은 강의를 듣기란 하늘의 별따기.
  • 너무 적은 교수님의 숫자 + 너무 고여버린 교수님들
    • 이건 이제 성인이 된 대학생들이 자기 앞가림을 교수님에게 의지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
    • 자기 살 길은 자기가 알아서 찾아야 하는데.. 그 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
  • 동아리의 부재
  • 소통의 부재
  • 스터디의 부재
  • 개인플레이
  • 이에 따른 최악의 팀플레이 경험

제일 큰 문제는 동아리가 없다는 것이다. 이미 졸업한 내가 동아리를 만들 수는 없고, 대신 소소하게 스터디를 운영하고 있다.

선후배를 이어주는 제일 좋은 매개가 동아리인데, 동아리가 없으니 뭘 할 수 있겠는가. 학과나 학생회가 적극적으로 선후배간의 교류에 개입하고 있는 것도 아니다. 그렇다고 졸업생을 데려와서 인사이트를 주고 있는 것도 아니다. 그냥 말 그대로 하는게 없다.

소프트웨어학과 특성상, 학점이 그렇게 중요한 편도 아니고, 또 학과 공부만 해서는 쉽사리 취업하기도 어렵다. 더 큰 문제는 최악의 팀플레이 경험인데.. 4년 동안 좋게 끝낸 팀플 경험이 거의 없다. 오히려 잘 지내던 친구들이 팀플 때문에 멀어지거나 손절하기도 하고, 여러가지로 문제가 많은 편이다.

개개인이 책임감과 리더쉽을 어느정도 겸비하고 있어야 사회생활을 하기가 수월한데, 이런 점이 참 아쉽다. 회피하려고 하기 보단 부딪히고 극복해야한다.

이건 다른 종류의 이야기인데, 소프트웨어학과나 컴퓨터 공학과의 경우 다들 살아가는게 고만고만 한 것 같다.

  • xx가 엄청 잘 산다더라
  • xx가 외제차를 타고 다닌다더라

와 같은 이야기를 들어본적이 없다. 내가 아싸여서 그런걸지도

왜 그럴까 혼자서 생각해봤는데, 다들 어릴 때 돈쓰는 취미(?) 대신에 큰 돈을 들이지 않고도 쉽게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경우가 많아서라고 생각한다. 현실세계에서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이 많다면 굳이 컴퓨터 같은 작은 상자 앞에 앉아 있을 필요가 있을까? 이는 요즘에 뜨고 있는 메타버스와도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초등학생, 중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현실세계의 놀이거리가 많지 않다. 특히 돈이 있어야 뭘 하든 할 수 있는데 학생들이 무슨 돈이 있겠는가? 그래서 컴퓨터 앞에 앉아 있고, 가상의 세계인 메타버스에 탑승하여 자기들만의 공간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어쨌든 이러한 이유로, 컴퓨터와 친해진 사람들은 대체로 사는게 고만고만 한 것이다. 그러다보니 막연하게 소프트웨어학과나 컴퓨터 공학과로 지원을 하게 되는게 아닐까?

코로나

코로나는 사실 민감한 주제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내 주관적인 내 생각을 조금 정리해보자면, 나는 코로나가 심하게 부풀려진 병이라고 생각한다.

  • 치사율이 그렇게 높은 편도 아니고
  • 코로나에 감염되더라도 대체로 무증상인 경우가 많으며
  • 호흡기 질환인데 혈액에 백신을 투여하는 것도 이상하고
    • 백신을 맞으면 코로나에 감염이 되더라도 증상이 없을 뿐 전파 하는 것은 똑같으며 오히려 변이 바이러스 공장이 되어버린다고 한다.
    • 기본적으로 기저질환이 없는 사람이 백신을 맞는건 거의 무용지물에 가깝다고..
  • 방역 시스템 자체도 말이 안 된다.
    • 특정 집단의 집회만 허용한다. 그 집단은 코로나에 안 걸리는 것인가?
    • 2주 단위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 소상공인을 완전히 죽이는 행위이다.
      • 적어도 한 달 단위로 발표를 해야 임대 계약을 유지하든 파기하든 할게 아닌가?
    • 대형 마트나 백화점에는 사람이 아무리 많아도 문제 없다는 것인가?
    • 출퇴근길 지옥
      • 출근하는 사람들은 코로나에 안걸린다는 이야기인가?
      • 출근하는 사람들이 배달음식을 시켜서 회의실에서 모여먹으면 괜찮다는 이야기인가?
      • 떨어져서 일할 때는 마스크를 쓰고, 같이 모여서 밥먹을땐 결국 마스크를 벗는다.
      • 그럼 밥도 같이 먹지 말아야 하는게 아닌가?
    • 말 그대로 무의미한 거리두기
  • 그리고 원래 감기는 백신이 없다. 감기 증상을 약화시키는(해열제, 두통약 등) 약이 있을 뿐이다.
  • 독감도 백신이 없다. 예방 접종이 있을 뿐이다.

이 외에도 너무 많지만.. 딱 하나 이해 되는 점이 있다면

  • 전파력, 감염력이 다른 바이러스보다 강하다.
  • 그래서 사람들에게 감염될 수록 변이 바이러스가 나올 확률이 높다.
  • 전파가 계속 될 수록 변이 바이러스가 생겨나고 이에 따라 치사율이 더 높아진다.

라는데.. 이미 누구나 한 번 쯤 하는 생각이 이미 알바를 하거나 회사 생활을 하는 20~30대는 무증상 감염이 한 번씩 되지 않았을까? 하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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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내가 원하는 것만 보고 싶어서 이런 것들을 접한 걸수도 있다. 매체에는 굉장히 다양한 것들이 매일 매일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그냥 정말 코로나가 위험한 병이라면 오히려 너무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이 사회가 이상하게 흘러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내 생각을 글로 끄적이는게 무척 오랜만이다. 이제 시간 있을 때 조금씩 끄적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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